방한물품 전달에 직접 참여한 김연희 한국철도 대리는 “추위와 감염병으로 집에서만 지내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본사와 지역본부, 부속기관 등 전국 17개 소속의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철도 봉사단은 올봄 코로나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배달을 시작으로 여름철 선풍기 기부에 이어 겨울철 방한물품까지, 지역사회의 꼭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한국철도는 본사 소재지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하는 ‘나눔명문기업’ 7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나눔명문기업이란 대전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사회적가치 창출과 공익 기여에 적극 참여하는 고액기부기업 모임으로 대전 공기업 중 최초로 나눔명문기업이 된 한국철도는 2019년부터 3억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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