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 서울 10℃

  • 인천 12℃

  • 백령 11℃

  • 춘천 11℃

  • 강릉 9℃

  • 청주 13℃

  • 수원 11℃

  • 안동 11℃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12℃

  • 전주 14℃

  • 광주 13℃

  • 목포 13℃

  • 여수 15℃

  • 대구 13℃

  • 울산 12℃

  • 창원 14℃

  • 부산 13℃

  • 제주 15℃

김천시, 아포 농공단지 폐기물처리업 주민 합의 이끌어

김천시, 아포 농공단지 폐기물처리업 주민 합의 이끌어

등록 2020.12.31 09:07

강정영

  기자

김천시청 전경(사진제공=김천시)김천시청 전경(사진제공=김천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30일, 아포 농공단지내 폐기물처리업에 대해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폐수처리오니를 재활용해 비료를 생산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반대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집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사안이었다.

김천시는 지난 7월 요건 미달을 이유로 허가신청을 반려하였고 행정심판을 거쳐 행정소송이 진행 중으로 그동안 사업자와 반대추진위는 반목의 골이 깊어, 김천시에서 아무런 조건 없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간담회를 주선했고 주민들의 요구를 사업자가 받아들임으로써 전격 합의하고 공증까지 받았다.

김충섭 시장은 “아포읍민들께 본의 아니게 부담을 드리게 되어 마음이 무거웠으나,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전격 합의해 주신 아포읍민들과 민원해결을 위해 노력해 주신 시민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관리감독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