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보건부는 이날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다 돌아온 한 남성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국적인 이 남성은 지난 19일 런던에서 돌아온 뒤 이틀 후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4일 독일에서도 영국 런던에서 입국한 여성이 코로나19 변종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지난 9월 말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처음 나타난 코로나19 변종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최대 70% 강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이탈리아,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도 변종이 확인됐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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