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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FCV·EV로 무장하고 10년만에 일본시장 재공략

현대차, FCV·EV로 무장하고 10년만에 일본시장 재공략

등록 2020.12.19 21:46

서승범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현대자동차가 10여 년 만에 일본시장 재공략에 나선다.

19일 연합뉴스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일본시장에 연료전기차(FCV) 모델인 ‘넥쏘’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2001년 일본시장 공략에 나섰지만, 낮은 지명도와 브랜드 파워 등으로 고전하다 2009년 결국 철수한 바 있다.

현대차는 실패를 경험삼아 일본 시장조사를 지난해 여름부터 다시 진행하고 FCV나 전기차(EV) 메이커의 강점을 내세우면서 새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갈 계획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넥쏘를 2022년 먼저 출시하기 위해 일본시장 판매에 필요한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EV로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코나 일렉트릭’과 내년 이후 출시할 예정인 EV신모델 투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일본시장 판매 시스템은 이전 판매망 활용을 검토하면서 본격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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