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4℃

  • 인천 5℃

  • 백령 7℃

  • 춘천 6℃

  • 강릉 8℃

  • 청주 6℃

  • 수원 4℃

  • 안동 5℃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6℃

  • 전주 7℃

  • 광주 6℃

  • 목포 8℃

  • 여수 9℃

  • 대구 6℃

  • 울산 9℃

  • 창원 7℃

  • 부산 9℃

  • 제주 8℃

주호영 “사태 책임지겠다” 사의 표명···국민의힘 재신임

주호영 “사태 책임지겠다” 사의 표명···국민의힘 재신임

등록 2020.12.18 12:00

임대현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의원들께 거취를 일임하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논의 끝에 주 원내대표를 재신임했다.

18일 국민의힘은 비공개 의원총회를 가졌다. 주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이는 최근 있었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 개정안 처리와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위한 무제한 토론) 등이 국민의힘의 뜻대로 되지 못한 것에 대한 자책의 의미로 풀이된다.

주 원내대표는 공수처법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처리된 뒤 사석에서 의원들에게 “어떤 형태로든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나”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의총은 주 원내대표가 자리를 비운 채로 재신임 여부를 논의했다. 당내에선 의석수의 한계 탓에 민주당의 입법 독주를 막을 방법이 없었다는 점에서 재신임으로 가닥을 잡았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