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매해 산업기술의 중요성과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술개발과 진흥에 공헌한 산업기술진흥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수상이 꾸준히 추진해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폐배터리에서 수산화리튬을 추출해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세계최초로 상업화까지 이뤄낸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는 뜻이다.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은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ESG 방향의 연구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회사의 R&D(연구개발)를 환경과학기술원으로 확대 개편한 만큼 인류의 편의와 환경에 긍정적인 기술을 지속 연구 개발해 연구소가 ESG 경영의 최전선에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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