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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지역 내 최고경쟁률로 마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지역 내 최고경쟁률로 마감

등록 2020.12.16 17:21

서승범

  기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모형도. 사진=두산건설 제공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모형도. 사진=두산건설 제공

두산건설이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가 지역 내 최고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15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가 878가구 모집에 무려 1만4355명이 청약해 평균 16.3대 1의 치열한 경쟁양상을 보였다. 특히 84㎡A 주택형의 경우 1순위 당해지역에서만 8225개 통장이 몰려 3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 대우건설이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에 분양했던 ‘괴정 어반 푸르지오(1순위 평균 26.9대 1)’ 이후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또 1순위 청약에서만 1만4355 구좌의 청약통장이 몰려 사하구 분양시장에서 가장 많은 청약통장이 몰렸다. 기존에 가장 많은 청약통장을 확보했던 ‘부산 e편한세상 사하2차(1만1219 구좌)’보다 28.0% 가량 많은 수치다.

이 같은 인기는 건설 명가 두산건설의 특화설계와 개발호재 등으로 풀이된다.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84㎡A타입의 경우 4베이·4룸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성 및 통풍성을 모두 극대화시켰다. 또 주부들의 이동동선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ㄷ'자 주방형태로 설계했다. 알파룸도 마련해 서재나 컴퓨터실, 자녀놀이방 등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입지여건도 손색이 없다.

단지 바로 북쪽에 롯데마트가 있으며 장림역 주변엔 홈플러스와 세정아울렛, 롯데하이마트 등이 있다. 또, 단지 옆에 장림1동 주민센터가 있다.산도시철도1호선 장림역과 동매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을숙도대로를 통해 부산내부순환도로와 외부순환도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향후 주변 교통망이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을숙도대교~장림고개간 지하차도’가 내년 말 개통(예정)되면 해운대 및 서면생활권까지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이 2023년 쯤 개통되면 하단역에서 사상역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신평·장림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당첨자는 22일에 한국부동산원에서 발표하며 견본주택 서류접수는 23~31일 진행된다. 또, 내년 1월 4~8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3603-1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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