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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솔루스 매각 마무리···진대제, 솔루스첨단소재 이끈다(종합)

두산솔루스 매각 마무리···진대제, 솔루스첨단소재 이끈다(종합)

등록 2020.12.14 19:10

수정 2020.12.15 09:42

김정훈

  기자

진대제·이윤석 대표이사 체제로

진대제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진대제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두산솔루스 매각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진대제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회장이 대표이사를 맡아 솔루스첨단소재를 이끌게 됐다.

14일 두산솔루스는 진대제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해 진대제.이윤석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두산이 지난 9월 4일 체결한 두산솔루스 주식매매계약의 거래 종결로 솔루스 최대주주는 스카이레이크롱텀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로 교체됐다. 두산솔루스는 솔루스첨단소재로 사명이 달라졌다.

진대제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대표이사를 거쳐 노무현 정부 시절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냈다. 2006년부터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두산솔루스를 인수했다.

지난해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공동 대표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진대제 대표는 박정원 회장 등 두산 오너 일가가 보유한 두산솔루스 지분 52.93%(1619만608주)와 (주)두산이 보유하던 솔루스 지분 18.05%(552만1220주)를 약 7000억원에 인수했다.

이윤석 대표는 (주)두산 전자BG 연구소장 및 CCL 사업본부장, (주)두산 전자BG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두산솔루스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인 전지박을 비롯해 OLED, 바이오 등의 사업 부문을 경쟁력을 높여 오는 2025년까지 매출 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진대제 솔루스첨단소재 대표 “스카이레이크의 투자 성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솔루스첨단소재를 글로벌 초격차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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