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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신임 사장 윤영준·한용빈 하마평

윤영준 현장 중심의 풍부한 경험 갖춘 주택통
한용빈 재무업무만 맡은 그룹 대표 재무전문가
그룹 사장단 중 일부 부회장 승진 가능성도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다음 현대건설 지휘봉을 두고 현대건설 내부 인물과 현대차그룹 인사가 경쟁구도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현대차그룹 사장단 가운데 A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 후임으로 올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14일 현대차그룹 등에 따르면 현재 현대건설 신임 사장 후보로 윤영준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겸 부사장과 한용빈 현대차그룹 부사장(기획조정3실장)이 거론되고 있다.

윤영준 부사장은 앞서 박동욱 사장 교체설이 돌 때부터 후임인사로 거론된 인물이다. 현장 중심의 풍부한 공사관리 경험을 갖춘 주택사업 전문가로 그동안 현대건설 주택사업 수주에 기여해왔다. 특히 단군이래 최대 재개발이라 불린 한남3 수주에도 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이 진행한 강남순환고속도로 공사 등을 수행했으며, 광장동 힐스테이트와 분당선 왕십리-선릉 구간 현장소장을 맡은 바 있다. 이후 사업관리실장과 공사지원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1957년생으로 청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환경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용빈 부사장은 그룹내 재무통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 입사 후 거의 재무업무만 담당했다. 2011년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할 당시 경영기획1팀장으로 재직하면서 M&A 관련 실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현대건설 인수 전후로는 현대자동차가 발행한 해외 채권 및 주요 자본 시장 거래를 책임져 왔다.

현대글로비스 기획재경본부장, 현대모비스 기획실장 겸 재경본부장(CFO)을 거쳐 부사장 승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이르면 내일 중 임원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정진행 부회장의 후임도 그룹 내에서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 부회장이 친정인 현대건설도 돌아오면서 현대건설에 부회장 직급 체계가 마련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대차그룹 사장단 가운데 사장 연차가 오래된 A사장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만약 현대차그룹 사장단 가운데 한명이 현대건설 부회장으로 승진, 이동한다면 그간 보은차원과 동시에 정의선 회장이 그룹 내 자신의 체제를 공고히 하기위한 세대교체 차원의 인사로 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성배 기자 ksb@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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