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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국제마그네슘상용화연구센터 설립 발대식 개최

전남테크노파크, 국제마그네슘상용화연구센터 설립 발대식 개최

등록 2020.12.13 14:35

오영주

  기자

세계적인 마그네슘 소재부품 생태계 조성

전남테크노파크가 10일 국제마그네슘상용화연구센터 설립 준비단 발대식을 갖고 있다.전남테크노파크가 10일 국제마그네슘상용화연구센터 설립 준비단 발대식을 갖고 있다.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지난 10일 전남테크노파크 1층 대강당에서 국제마그네슘상용화연구센터 설립 준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 순천시 허석 시장,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의 인사말과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폭스바겐 미국, 중국, 일본, 순천대가 비대면 실시간 영상 또는 녹화영상 축하 인사로 시작했다.

또, 독일 폭스바겐과 중국 마그네슘 연구기관인 충칭대 CCMG과 국내 14개 기업과 협약식을 가졌다. 순천시, 전남TP, 재료연구원, PPM, 폭스바겐은 순천 마그네슘 소재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술 및 인력 협력을 상호 협약했다.

이와 함께 순천시, 전남TP, 재료연구원, 중국 충칭대 MRC는 기술정보와 연구 데이터 상호공유, 공통 과제 발굴을 위한 협력을 상호 협약했으며 순천시, 전남TP, 국내기업 14개사가 순천 마그네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력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순천 해룡산단에 위치한 전남테크노파크 마그네슘 생산동에서 국제마그네슘 상용화연구소 현판식을 가졌다.

국제마그네슘상용화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는 순천시와 전남TP가 주관해 재료연구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참여하고, 독일·미국·중국·일본 연구기관과 PPM((주)파인트리포스마그네슘) 등 국내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설립준비단은 연구센터에 국내 연구기관인 재료연구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2021년 1월경 연구 인력을 파견해서 마그네슘 상용화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13개 국내 기업 애로기술을 지원하게 되며, 이날 MOU를 체결한 폭스바겐과 중국 CCMG는 물론 미국 GM, FORD, FCA 등 해외 수요기업은 내년 8월까지 공동 과제 발굴을 통해 연구센터에 참여한다.

연구센터는 영문명 GRIMIT(Global Research Institute of Magnesium Industrial Technology)로 순천시 해룡산단을 중심으로 마그네슘 소재·부품의 세계적 기술 역량을 결집하고, 수요 기관 중심의 상용화 기술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마그네슘 소재부품 생태계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국제마그네슘 상용화 연구센터를 통하여 세계 최고의 글로벌 마그네슘 거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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