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 이창석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과장은 "오후 9시 이후 대중교통 이용객은 지하철의 경우 55%에 해당하는 38만5천명이 감소했다. 시내버스는 45%인 25만1천명 줄었다"고 설명했다.
12월 기준 서울지하철 하루 이용객은 201만1000명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31.1% 줄었다. 같은 기간 버스 승객의 경우 29.7% 감소해 하루 174만7000명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장은 "거리두기 강화 이후 시민들의 조기귀가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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