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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 ‘문화 CEO’로 변신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 ‘문화 CEO’로 변신

등록 2020.11.18 15:16

김성배

  기자

기부활동, 온라인 전시회 개최, 문화강좌 등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 ‘문화 CEO’로 변신 기사의 사진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반도건설 권홍사 회장의 행보가 주목된다. 권홍사 회장은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으로서 지역문화생활 활성화와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반도문화재단은 반도건설이 문화대중화를 위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코로나19 피해 성금 지원, 수해 복구 성금 등 기부활동은 물론 온라인 전시회, 문화강좌, 시화전 등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와 문화생활을 돕고 있다.

최근 재단 설립 1주년을 기념해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이‘시가(詩歌) 있는 콘서트-위로’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공연은 이사장인 권홍사 회장의 뜻으로 재단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시와 노래를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온라인 콘서트로 기획되었다.‘위로’를 주제로 한 시와 노래가 있는 토크콘서트로 홍선애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가수 알리와 시 에세이스트 정재찬 교수가 함께했다.

공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재단 1주년 축하합니다”,“마음의 위로가 되는 공연이다”,“코로나19가 얼른 끝나 오프라인 콘서트로 다시 열렸으면 좋겠다”,“시와 노래가 마음을 치유 할 수 있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됐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연 중 동시접속자 2,000명을 기록하는 등 온라인 공연임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성원을 보냈다.

반도문화재단 최동민 국장은 “함께 참여해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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