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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4.4%···큰 변동 없는 흐름 지속

문 대통령 지지율 44.4%···큰 변동 없는 흐름 지속

등록 2020.11.09 16:22

유민주

  기자

9주째 40%대 중반 유지

수석보좌관회의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수석보좌관회의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9일 44.4%를 기록했다. 9주째 40%대 중반에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실시한 11월 1주차(2일~6일)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0.5%포인트 하락한 44.4%(매우 잘함 24.1%, 잘하는 편 20.3%)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0.7%포인트 내린 50.2%(매우 잘못함 35.8%, 잘못하는 편 14.3%), 모름·무응답은 1.2%포인트 상승한 5.4%로 각각 집계됐다.

이에 따라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5.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9월 2주차 조사(긍정 45.6% 부정 50%) 이후 9주 연속 40%대 중반에서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리얼미터 관계자는 “44~46% 구간 내를 유지하면서 큰 변동 없는 흐름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서울(2.4%p↓, 43.3%→40.9%, 부정평가 55.1%), 광주·전라(1.9%p↓, 68.4%→66.5%, 부정평가 26.1%), 부산·울산·경남(1.5%p↓, 45.4%→43.9%, 부정평가 50.7%)에서 지지율이 떨어졌다.

뿐만 아니라 남성(2.4%p↓, 44.9%→42.5%, 부정평가 54.0%), 50대(3.9%p↓, 49.0%→45.1%, 부정평가 50.3%), 60대(2.8%p↓, 37.9%→35.1%, 부정평가 60.8%), 20대(1.5%p↓, 41.1%→39.6%, 부정평가 52.6%)에서 하락했다.

다만 인천·경기(1.0%p↑, 44.0%→45.0%, 부정평가 51.0%), 여성(1.3%p↑, 45.0%→46.3%, 부정평가 46.4%), 40대(4.4%p↑, 52.7%→57.1%, 부정평가 40.2%), 열린민주당 지지층(1.0%p↑, 81.7%→82.7%, 부정평가 13.6%)에서는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5만6402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10명 응답을 완료해 4.5%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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