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서는 1950~1970년대 근대 교과서 속 보건을 중심으로 한 전시작품을 통해 전염병, 위생상태, 방역활동 등 그 당시의 보건위생의 인식과 대처법 보여준다.
전시유물은 근대 국민학교 교과서, 잡지 등을 비롯하여 보건의료용품, 위생용품 등 총 100여점이 전시됐다.
전시일정은 11월 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로 무료로 진행된다. 전시 관람은 시간대별 관람객 분산과 안전한 거리두기를 위해 1일 전 사전 예약제로 실시한다.
인당뮤지엄 석은조 관장은 “이번 전시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도록과 리플렛을 제작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보건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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