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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법위, 내년 초 7개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간담회 개최

삼성 준법위, 내년 초 7개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간담회 개최

등록 2020.11.05 21:54

이지숙

  기자

삼성 준법위, 내년 초 7개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간담회 개최 기사의 사진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가 내년 초 7개 관계사 최고 경영진들과 직접 만난다.

준법위는 5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초 삼성전자를 비롯한 7개 관계사 최고 경영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현재 준법위와 협약을 맺은 삼성 계열사는 ▲삼성물산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이다.

한편 이날 준법위는 관계사 준법감시프로그램의 실효성 평가 결과를 7개 관계사로부터 보고 받고 향후 개선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관계사 내부거래 승인도 진행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회의에는 준법위 위원과 관계사 임원들이 전원 참석했으며 삼성 계열사 7곳 임원들은 화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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