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22일까지 27회 광주세계김치축제 온라인으로 진행 문화누리카드로 9개 업체 김치 10종 저렴한 가격에 결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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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김치랜선축제’ 포스터
11월 2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열리는 ‘광주세계김치랜선축제’ 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로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광주김치를 구매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허용분야를 한시적으로 확대하여, 온라인 축제기간 동안 식음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광주세계김치축제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큰 실외 집합행사 대신 안전한 온라인 축제 방식으로 전환해 개최한다. 온라인 축제 특성에 걸맞는 ‘집에서 광주김치를 클릭하세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광주김치 랜선마켓’, ‘이색김치요리 랜선교실’, ‘명품김치 랜선특강’, ‘광주김치랜선 서포터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광주김치 랜선마켓’에는 광주지역 9개 김치업체가 참여하여 배추김치, 갓김치, 섞박지 등 10종의 김치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하는 모든 김치 상품은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로 온라인 결제를 하려면 먼저 PC로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 접속하여 ‘인터넷 사용 등록’(비밀번호 설정 및 본인인증) 과정을 완료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누리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4년 12월 31일 이전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등에서 1인당 연간 9만원을 지원하는 문화생활 전용 복지카드로 2020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모두 국고로 자동 반납된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hong9629@hanmail.net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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