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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등록 :
2020-10-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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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네팔 수력발전소 4000억 규모 수주

29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MOU 체결 서명식에 참석한 남동발전 유향열 사장(오른쪽 첫번째), NWEDC 이보석 법인장(오른쪽 두번째),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왼쪽 첫번째), 두산중공업 박인원 플랜트 EPC BG장(왼쪽 두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중공업 제공

두산중공업은 4000억원 규모 네팔 수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이날 한국남동발전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특수목적법인 NWED와 4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NWEDC는 한국남동발전 50%,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25%, 국제금융공사(IFC) 15% 등이 지분 참여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참여하는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는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쪽 70km에 위치한 트리슐리 강에 216MW(메가와트) 규모로 건설된다. 공사기간은 약 5년이다. 두산중공업은 터빈, 발전기 등 주요 기자재를 제작해 공급하고 발전소 건설을 담당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의 파키스탄 2호 수력발전 사업 참여도 추진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이날 한국남동발전과 파키스탄 아스릿 케담 수력발전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남동발전은 파키스탄 정부가 발주한 215MW 규모의 아스릿 케담 수력발전 사업에 개발자(디벨로퍼)로 참여하고 있다. 이 발전소는 2022년 말 착공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1980년대부터 수력발전사업을 시작해 그동안 무주, 산청, 양양, 예천 등에 건설된 총 3100MW 규모의 국내 수력발전소에 주계약자로 참여했다.

김정훈 기자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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