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11℃

  • 인천 11℃

  • 백령 7℃

  • 춘천 12℃

  • 강릉 13℃

  • 청주 12℃

  • 수원 10℃

  • 안동 16℃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2℃

  • 전주 13℃

  • 광주 13℃

  • 목포 13℃

  • 여수 15℃

  • 대구 18℃

  • 울산 19℃

  • 창원 17℃

  • 부산 16℃

  • 제주 13℃

휴젤, 중국 보톡스 시장 진출···“3년 내 점유율 1위 목표”

휴젤, 중국 보톡스 시장 진출···“3년 내 점유율 1위 목표”

등록 2020.10.27 18:22

이한울

  기자

사진=휴젤 제공사진=휴젤 제공

휴젤이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제패에 나선다. 중국 현지 시장에 맞춘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시장 진출 3년 내 중국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서겠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한 중국 판매 허가 취득을 기념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이번 간담회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중국 시장 진출 과정부터 향후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영업·마케팅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허가를 획득한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현직 의사와 생화학 분야 전문가가 설립한 바이오 기업 휴젤의 풍부한 데이터와 약 10년간의 오랜 연구과정이 담긴 제품이다.

지난 2010년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래 높은 안전성과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등 명실공히 국내 대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휴젤은 기 진출국인 전 세계 27개국을 비롯해, 지난 21일 중국의 판매허가를 획득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휴젤은 중국이 높은 성장잠재력을 지닌 시장으로 평가받는 만큼, 보툴리눔 톡신과 더불어 제품 포트폴리오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현재 보툴리눔 톡신 제제 50Unit에 대한 중국 품목허가 심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연내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A필러 제품은 2021년 상반기 허가를 목표로 최근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이어 올해 초 개발 중인 차세대 지방분해제제의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해당 제품에 대한 중국 판매 우선권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중국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내 견고한 성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은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기반으로 3년 내 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해 중국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한울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