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는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통해 개별 중소기업이 제공하기 어려운 휴양과 여행, 건강관리, 대기업 임직원 상품몰 이용 기회 등을 노동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말 현재 회원은 12만3천633명, 가입 중소기업은 8천25곳이고 누적 주문액은 21억원이다.
중기부는 가입자의 혜택을 늘리기 위해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다음 달 중에는 기업이 노동자에게 제공하는 복지비를 복지포인트로 지급해 복지플랫폼 상품과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수산물 등 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지역 상품관'을 다음 달 중에 개설하고 대기업의 임직원 복지관처럼 개별 중소기업이 원하는 복지 상품을 노동자에게 제공하는 '기업별 전용 복지관'을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할 방침이다.
정기환 중기부 일자리정책과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복지 격차가 좁혀지도록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보다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며 "'가치삽시다' 플랫폼과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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