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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디지털타워에 집무실 마련···디지털 혁신 직접 챙긴다

손태승, 디지털타워에 집무실 마련···디지털 혁신 직접 챙긴다

등록 2020.10.14 17:56

주현철

  기자

사진= 우리 제공사진= 우리 제공

우리금융그룹이 디지털혁신 가속화에 나섰다.

우리금융은 그룹 디지털·IT부문과 우리에프아이에스 디지털 개발본부가 우리금융디지털타워로 이전을 완료하고, 손태승 회장의 ‘디지털 집무실’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금융디지털타워는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사 맞은편에 위치한 우리금융남산타워를 말한다.

기존에 입주해 있던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에 이어 각 그룹사 디지털 부문이 합류하면서 명실공히 그룹 디지털 컨트롤타워로 자리잡게 됐다는 평가다.

우리금융은 디지털타워 출범이 손 회장의 ‘디지털 혁신’ 의지에 바탕한다고 설명했다. 손 회장은 그간 수 차례에 걸쳐 “디지털 혁신은 이제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금융은 그룹 차원의 디지털 시너지 확대를 위해 디지털 협업에 최적화된 근무환경도 조성했다.

IT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 디지털 개발인력 240여명이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그룹사 간 동반 기획은 물론 기획에서 개발로 이어지는 기간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손 회장의 디지털 집무실을 실무부서와 같은 공간에 마련함으로써, 디지털 혁신 과정을 직접 챙기고 실무진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매일 오후 디지털 집무실로 이동해 직접 눈으로 보고 귀담아 들으며 시장보다 빠른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는 손 회장의 뜻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난 4월 ‘Digital First, Change Everything’으로 시작된 우리금융의 디지털 혁신은 이제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혁신의 제2막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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