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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설계사 10만명 돌파···메리츠 2만7000명 ‘최다’

지난 25일 경기 용인시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진행된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사진=생명보험협회

국내 손해보험사에 소속된 보험설계사 수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

14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손보사 전속 설계사 수는 10만557명이다.

손보사 전속 설계사는 지난 2013년 12월 말 9만3485명을 기록한 이후 5년간 매년 감소해 2018년 12월 말 8만1741명까지 줄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말 9만4995명, 올해 6월 말 9만8724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손보사 전속 설계사 수는 지난해 12월 말 9만1927명으로 집계된 생명보험사 전속 설계사 수를 역전했다.

생보사 전속 설계사는 2016년 12월 말 11만3559명, 2017년 12월 말 10만6989명, 2018년 12월 말 9만6617명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역성장에 시달리고 있는 생보사 설계사들이 손보사와 법인보험대리점(GA)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생명보험사 전속 보험설계사 추이. 그래픽=박혜수 기자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보험사의 전년 대비 수입(원수)보험료(퇴직연금 제외) 증가율 전망치는 1.5%다.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1.8% 줄어 감소폭이 확대되는 반면, 손해보험 원수보험료는 5.2% 늘어 증가폭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손보사별 전속 설계사 수는 올해 6월 말 기준 메리츠화재가 2만6849명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화재(2만345명), DB손해보험(1만7076명), 현대해상(1만1697명), 한화손해보험(8908명), KB손해보험(8214명)이 뒤를 이었다.

메리츠화재의 전속 설계사는 2017년 12월 말 1만1857명에서 2018년 12월 말 1만3667명, 지난해 12월 말 1만6360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김용범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사업가형 점포제 도입, GA 제휴 확대와 함께 전속 설계사 증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나머지 손보사는 흥국화재(2002명), 롯데손해보험(1327명), MG손해보험(904명), NH농협손해보험(679명) 순으로 설계사 수가 많았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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