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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청약 증거금 51조 돌파··· 경쟁률 537.54대 1

빅히트 청약 증거금 51조 돌파··· 경쟁률 537.54대 1

등록 2020.10.06 15:28

조은비

  기자

오후 2시경 SK바이오팜 넘어카카오게임즈 기록도 경신할 듯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소속 아티스트로 보유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일반 공모주 증거금이 청약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3시 기준 51조를 돌파하며 올해 IPO 대어 면모를 뽐냈다.

빅히트는 이날 오후 들어 SK바이오팜 청약 증거금 규모인 30조9000억원과 경쟁률 323대 1을 넘어섰다.

이 페이스대로라면 청약 막판 자금이 대거 몰리는 공모주 청약 특성상 역대 최고 증거금 역사를 썼던 카카오게임즈의 58조5543억원 기록을 마감시 무난히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빅히트 공모주 청약 가능 증권사 통합 경쟁률이 537.54대 1을 기록했으며, 증거금은 51조7411억원 규모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증권사별 경쟁률과 증거금은 NH투자증권 491.08대 1(21조4857억원), 한국투자증권 608.80대 1(22조8312억원), 미래에셋대우 496.18대 1(6조2026억원), 키움증권 488.58대 1(1조2215억원)을 기록 중이다.

빅히트 청약 증거금 51조 돌파··· 경쟁률 537.54대 1 기사의 사진

뉴스웨이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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