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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 “제2금융권, 법정 최고금리 초과 대출액 688억”

홍성국 “제2금융권, 법정 최고금리 초과 대출액 688억”

등록 2020.10.04 15:36

수정 2020.10.04 15:39

김소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뉴딜펀드정책간담회 결과 백브리핑하는 홍성국의원. 사진 = 홍성국 의원실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뉴딜펀드정책간담회 결과 백브리핑하는 홍성국의원. 사진 = 홍성국 의원실

현행 법정 최고금리(연 24%)를 초과한 대출금이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700억원 가까이 남아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현행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기업·가계 대출금액은 68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계대출이 635억원을 차지했고, 계좌 수로는 11만345개였다. 한 계좌당 평균 58만원꼴로 대출금이 남아있는 셈이다.

다만 은행에서의 법정 초과금리를 초과한 대출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홍 의원은 "법정 최고금리가 낮춰진 지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초과 대출이 남아있다는 점은 문제"라며 "금융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 중금리로의 대환대출이나 서민금융상품으로의 전환을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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