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를 사랑하는 모임은 지난 25일 후원금 100만 원을 미추홀구에 기탁했다. 추연옥 미추홀구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은 이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에도 국제로타리3690지구 인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방문해 10kg쌀 60포를 기탁하고 직접 30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숭의1,3동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를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사랑케이크 나눔사업은 숭의1,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8월부터 4개월간 케이크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사업이다.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주민자치위원회가 라면상자 80개를 전달했으며 학익홈마트에서도 라면상자 20개를 맡겨왔다.
인천병무지청 직원들도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에 7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측천산업에서는 배 상자 50개와 배즙 상자 100개를 구청에 전달했다. 김종석 ㈜측천산업 회장은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주안8동 이웃사랑회는 참치셋트 110개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고 주안동 하나님의 교회도 150만 원 상당 생필품꾸러미를 구에 전달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각자 정성들이 한데 모이면 이렇게 큰 선물들이 된다”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나눔문화가 더욱 확장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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