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 전통시장 잇달아 방문해 추석민심 들어

등록 2020.09.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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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천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4일부터 29일까지,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전 공무원이 함께 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SOS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장날인 25일,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평화시장·중앙시장·황금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김천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장보기 후에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평화시장 청년몰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김해용 사업단장으로부터 진행 현황을 들은 뒤 문제점을 점검했으며, 이어서 ‘황금시장 바닥공사’ 현장도 살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추석명절 분위기가 예년 같지는 않지만 넉넉한 인심, 따뜻한 마음, 더불어 살아가겠다는 우리의 정신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이야 말로 이러한 공동체 정신을 이어갈 수 있는 밑거름이라 생각하며, 핵심 가치인 친절·질서·청결·참여정신을 생활화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화시장 청년몰 조성 사업’은 지난 2019년도 하반기에 선정된 국비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15억원이 투입돼 청년 점포 16개 이상 입점을 목포로 기반조성공사가 진행중이며, ‘황금시장 배수로 및 바닥 정비공사’는 시비 2억원이 투입돼 최근 완공됐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