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교육감,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 김영오 상인연합회장 및 지역의 주요 기관·협회·단체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은행 10억원, 대구상공회의소 10억원, 대구시교육청 7억원, 한국가스공사 5억원,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5억원, 신용보증기금 5억원 등 관내 13개 기관 및 단체에서 총 50억원을 구매 약정했다.
또 대구은행에서는 온누리상품권 1억원을 구매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 사랑과 상생협력의 의미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대구시는 지역 150개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고객유치를 통한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석 명절 전 1주간을 집중 홍보·판매기간으로 정하고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에 적극 나섰다.
대구시는 올해 온누리상품권 판매목표를 2,200억원으로 설정하고 판매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2020년 7월 말 현재 판매액은 3,322억원, 시민 1인당 온누리상품권 구매액은 136,800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도 추석 명절 기간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온누리상품권 판매확대 및 전통시장 이용촉진을 위한 특별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한시적으로 지류는 1인당 구매한도 10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고, 할인율 10%는 예산 소진시까지 적용된다. 또한, 모바일 상품권도 연말까지 1인당 구매한도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할인율 10%도 연말까지 적용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추석명절에도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등 추석맞이 물품을 구입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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