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공간을 위한 빛의 가장 아름다운 진화 옳은미래 lg의 옳은 미래가 더 궁금하다면 lgfyture.com
서승범 기자
등록 :
2020-09-24 14:14

구본환 해임 공운위 오늘 개최…운명은

기재부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해임안 의결
태풍 대응 부실·인사 공정성 훼손 논란 다룰 예정
해임에 무게…일각선 ‘인국공사태’ 꼬리짜르기 의혹도

해임 추진 관련 입장 밝히는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사진=연합뉴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의 해임 공운위(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가 오늘(24일) 개최된다.

구본환 사장이 국정감사 당시 태풍으로 이석을 허락받은 이후 현장대응을 하지 않고 지인과 저녁식사를 한 것과 구 사장에게 항의 메일을 보낸 공사 직원이 직위해제 된 것을 공운위원들이 어떻게 판단할 지가 운명을 가룰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구 사장 해임을 건의한 이유는 표면적으로 두 가지다. ‘태풍 부실 대응 및 행적 허위보고’와 ‘직원 인사 운영에 공정성 훼손 등 충실 의무 위반’ 등이다.

지난해 국토교통위원회는 세종청사에서 국토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다가 태풍이 한반도로 접근한다는 소식에 각 기관장을 태풍대응을 위해 각 기관으로 돌려보낸 바 있다. 구 사장도 당일 오후 3시30분께 세종시 국감장을 나와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하지만 구 사장은 인천공항으로 가지 않고 경기 안양시내 한 음식점에서 지인과 저녁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사직원이 부당한 인사를 당했다고 주장하자 해당직원에 대해 직위해제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반면 구 사장은 국토부가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국토부가 제기한 ‘허위 보고’·‘규정 위반’ 등은 “절대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구 사장은 태풍 당시 인천공항은 태풍영향권 밖에 있어 태풍대비 비상대책본부설치요건인 기상특보가 발효되지 않았고, 이에 대응메뉴얼에 따라 대기체제를 유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매뉴얼상 대기체제는 영종도거주자는 1시간 이내, 비영종도 거주자는 2시간 이내 응소가능지역(자택, 식당 등 무관)에 대기하면 된다.

현재는 ‘해임’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국토부가 지난해 10월 현장 대응 미흡을 가지고 뒤늦게 해임을 건의한 것과, 일명 ‘인국공 사태’와 관련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그것을 집행하는 사람들이 좀 더 유능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는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정부 차원에서 구 사장의 해임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 구 사장은 지난 9월 국토부 고위관계자로부터 자진사퇴 요구를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로또리치
배철현의 테마 에세이
한국투자증권
집 걱정 없눈 세상을 만드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주)뉴스웨이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252 우리빌딩 6층 | 등록번호 : 서울, 아00528 | 등록일자 : 2008.03.10 | 발행일자 : 2008.03.10 | 제호 : 뉴스웨이
발행인 : 김종현 | 편집인 : 강 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 민 | Tel : 02. 799. 9700 | Fax : 02. 799. 9724 | mail to webmaster@newsway.co.kr
뉴스웨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Newsway. All Rights Reserved.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