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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이재용 공소장에 48회 언급된 삼성증권 조사 검토

금감원, 이재용 공소장에 48회 언급된 삼성증권 조사 검토

등록 2020.09.13 10:55

수정 2020.09.14 09:03

김정훈

  기자

금감원, 이재용 공소장에 48회 언급된 삼성증권 조사 검토 기사의 사진

금융감독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삼성증권의 불법 행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검토 중이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이 부회장에 대한 공소장을 확보하고 공소장에 48회 언급된 삼성증권 관련 임직원에 대한 제재 등 행정조치가 필요한지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금감원은 검찰이 이미 공소를 제기해 재판이 시작되는 혐의에 대한 조사는 불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검찰은 삼성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안이 통과된 후 주식매수청구기간(2015년 7~8월)에 제일모직 주가 관리를 위해 삼성증권 등을 통해 시세조종성 주문인 ‘고가 매수 주문’ 등을 제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는 오는 22일 경영권 승계 혐의를 받는 이 부회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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