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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2020 국가서비스대상’ 대학부문 대상 선정

대구한의대, ‘2020 국가서비스대상’ 대학부문 대상 선정

등록 2020.09.10 16:53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대구한의대사진제공=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2020 국가서비스대상’ 대학(코스메디컬산업 산학협력)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1995년 이후 한방바이오산업분야를 대학특성화분야로 설정하고, 1997년 전국최초 화장품학과 개설과 2004년 학교기업 기린허브테크를 설립해 지역화장품기업 지원 및 자체브랜드 ‘자안’을 론칭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국가 선도연구센터(MRC, CRC),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RIC) 등 국책사업을 통해 코스메디컬제품의 소재개발 및 한방임상시험센터(CTC), 화장품품질검사기관 운영을 통해 제품의 효능검증 노하우를 축적하는 등 지역코스메디컬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6년 교육부의 프라임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150억원을 지원 받아 화장품공학관 확충, 우수교원 충원, 바이오산업대학(화장품공학부, 바이오산업융합학부, 제약공학과 등) 등을 신설하고 국가 및 지역 코스메디컬산업 관련 수요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매년 350명씩 양성하고 있다.

또한 2019년 LINC+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까지 약 1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산학융합구실(Lab.) 50개, 창업인큐베이터 30개 등을 구축하고 지역 코스메디컬산업 기업의 다양한 애로기술 및 제품화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지금까지의 산학협력 성과를 발판으로 'THE PLUS Village'라는 산학일체형 캠퍼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THE PLUS Village는 대학 내 유휴시설에 지역 기업들이 입주해 교수와 대학원생, 학생, 기업이 같은 공간을 활용해 공동기술 개발과 애로기술 지원, 산학연계교육을 할 수 있는 산학일체형 캠퍼스를 의미한다.

2020년 현재 75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2022년까지 150개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내 K-뷰티산업 분야 최고의 산학협력 거점을 조성하고,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경산화장품산업특화단지와 연계하여 아시아와 유럽으로 진출하는 글로벌 전진기지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2027년까지 창업펀드 200억원을 조성해 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K-뷰티산업 분야 기술 창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한의대학교는 2017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원 국책사업인 글로벌코스메틱비지니스센터가 2019년에 준공됨에 따라 코스메디컬 관련 연구에서 생산까지 ONE-STOP 기업지원 체계를 완비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경북도와 경산시의 화장품산업 경쟁력 강화 및 육성사업을 수행하며 100여개 기업의 소재개발, 제품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매장 5개소를 설치하는 등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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