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추석 연휴 때 읽을 도서 구입”이라며 ‘투자의 모험’, ‘초격차 : 리더의 질문’, ‘빅체인지, 코로나19 이후 미래 시나리오’ 등 책 세 권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도서들은 모두 경영 관련 내용을 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맞은 현 상황에서 어떻게 조직을 이끌어갈지에 대한 고민이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초격차 : 리더의 질문’은 권오현 삼성전자 상근고문이 쓴 책으로 지난 2018년 출간한 ‘초격차’의 후속편이다. 리더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뤄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투자의 모험’은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창업자 겸 회장의 첫번째 저서다. 블랙스톤은 세계 3대 사모펀드다. 이번 책에선 투자자·기업가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투자 비법을 전한다.
최윤식 미래학자가 쓴 ‘빅체인지, 코로나19 이후 미래 시나리오’는 코로나19 이후 경제 분야에서 발생할 변화들을 단기와 중장기로 구분한 내용을 담았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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