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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무료급식소 운영 중단... 가정배달서비스로 전환

김천시, 무료급식소 운영 중단... 가정배달서비스로 전환

등록 2020.09.04 17:21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김천시사진제공=김천시

김천시는 지난 1일부터 무료급식소 현장급식을 중단하고, 도시락과 부식을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 가정에 직접 방문배달하고 있다.

가정방문 배달 대상자는 무료급식소 이용 어르신들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대상자 어르신 72명을 우선 선정해 3개소 무료급식소에서 주 3회 가정으로 배달할 예정이며, 필요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김천시에는 대구카톨릭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야고버의 집(평화동), 김천불교사암연합회에서 운영하는 공양방(평화동), 나눔과기쁨3794지회(평화동)에서 운영하는 나눔터(평화동) 등 3개소의 무료급식소가 있으며, 예전부터 공양방과 야고버의 집은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 66세대에 도시락 배달을 실시해오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어려운 어르신들의 끼니를 해결한 무료급식소가 문을 닫게 되어 안타깝지만, 코로나19 예방에 시민 모두가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 드리며, 하루 속히 코로나 19가 종식돼 누구나 무료급식소를 마음 편히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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