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공모청약에서 배정물량인 44만6600주에 대해 약 7억7133만주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7조576억원이 몰렸다.
이번 공모결과에 대해 이해광 P&K 대표이사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37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뒤 일반청약에서도 172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게 된 건 많은 투자자분들이 P&K의 높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해 주셨기 때문”이라며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투자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공모자금으로 국내 연구소 확장 및 신규지점 설치, 글로벌(중국) 임상센터 설립, 맞춤형 화장품 시대의 빅데이터 비즈니스 진출을 이루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P&K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대봉엘에스의 자회사인 P&K는 지난 2010년 설립돼 남다른 기술력과 연구능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및 미용기기, 이너뷰티 제품 등 다양한 제품 및 원료 등의 피부인체적용시험을 사업영역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이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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