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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몽실학교 학생 온라인 포럼 열어 外

[경기도교육청] 28일 몽실학교 학생 온라인 포럼 열어 外

등록 2020.08.26 17:03

안성렬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정책 제안

사진=경기도교육청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경기도교육청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유튜브채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삶과 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몽실학교 학생 온라인 포럼 ‘나 혼자 한다’를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7월에 열었던 ‘몽실 공약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목소리를 담은 두 번째 교육정책 제안이다.

도교육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해 교육 주체인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담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예능 프로그램 형식으로 학생들이 사전 제작한 온라인학습 브이로그 영상과 몽실학교의 청소년주도 프로젝트 활동 영상, 인터뷰 영상 등을 학생 패널이 보면서 교육 상황을 이야기한다.

2부는 학생들이 원하는 배움과 미래교육에 대한 상상마당으로 패널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한다. 여기에는 의정부 몽실학교 청소년주도 프로젝트에 참여한 4명의 고등학생과 몽실학교 마을교사로 활동하는 대학생 1명이 패널로 참석한다.

패널로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이 꿈꾸는 미래교육과 미래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정책을 제안하고 시청자들은 실시간 댓글로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포럼은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 유튜브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 한관흠 과장은 “우리가 하고 싶은 것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자는 몽실학교의 슬로건대로 학생들의 자유로운 상상과 도전에서 제안한 의미 있는 포럼이다”며 “이번 포럼에서 나온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교육정책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9월 1일부터 경기꿈의대학 2학기 수강신청 접수··· 학생 1인당 최대 3강좌 수강 신청 가능

 28일 몽실학교 학생 온라인 포럼 열어 外 기사의 사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도내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0 경기꿈의대학 2학기 수강 신청’을 받는다.

경기꿈의대학 2학기는 학생들이 대학과 기관을 찾아가 수강하는 방문형 704개, 대학과 기관의 강사가 지역 지정 시설로 찾아가는 거점형 741개 등 총 1,445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2학기 강좌는 95개 대학과 27개 공공․전문기관 등 총 122개 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

오는 9월 21일 개강해 12월 11일까지 8주간 17차시로 운영하며 무료수강이 원칙이다. 수강 선택 범위를 넓히기 위해 토요일 운영 강좌도 개설했다.

특히 이번 2학기 운영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휴강 기간을 포함해 10월 24일까지는 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한다. 그 이후부터는 오프라인 수업을 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지 않으면 온라인 수업을 연장할 수 있다.

수강 희망 학생과 청소년은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3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1차 9월 3일, 2차 9월 8일, 추가 9월 10일에 온라인 자동추첨으로 선정·발표한다. 탈락 학생에게는 후보 순위를 부여해 수강 포기 학생이 있을 경우 순위대로 수강기회를 부여한다.

도교육청 한관흠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꿈의대학은 2017년부터 2020년 1학기까지 7학기 동안 7,065개 강좌에 총 14만 9천여 명이 수강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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