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업주에 사업장 환기 등 예방대책 적극동참 당부”엘리베이터 나눠 타기 및 계단이용하기, 카드사용 의무화 등
이날 이재준 시장은 최근 광화문 집회 여파로 코로나가 전국적 확산 상황에 있고 여기에 엄청난 전파속도까지 더해지면서 역학조사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이 같은 긴급대책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노선버스, 마을버스, 택시 등을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해 비말차단용 투명 비닐막을 최대한 신속하게 제작 설치한다.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아크릴판 등 튼튼한 재질보다는 신속한 제작과 설치가 가능한 ‘투명비닐막’을 최대한 빠르게 설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최근 파주시 스타벅스의 감염전파사례에 대한 대 시민 예방대책으로 엘리베이터 나눠 타기 및 계단 이용하기,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한 카드사용 의무화 등 범시민적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음식점과 카페 등 일반·휴게음식점 업주들에게도 코로나19의 발생으로 영업에 피해를 볼 수 있는 만큼 ▲창문 개방 등 사업장내의 상시 환기 ▲음식물 따로 덜어먹을 수 있는 식기비치 등 코로나19 예방대책에 적극적인 동참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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