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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범 기자
등록 :
2020-08-21 15:38

정부 대책 효과?…강남 재건축 호가 하락에 수도권 미분양도

은마아파트 등 서울집값 바로미터 단지 호가 하락
인천 등 인기지역에서 브랜드 단지 미분양도 발생
분상제 등 정부정책에 코로나19 등 대외요인도 한몫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경.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최근 수도권 부동산시장이 변곡점을 맞이한 모습이다. 강남 일부 단지의 호가가 떨어지고 연일 완판을 기록했던 수도권 분양단지에서도 미분양이 발생하는 등 시장이 이전보다 움츠려든 모습이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 바로미터인 강남 재건축 아파트 일부 단지의 호가가 수천만원씩 하락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84㎡는 지난주까지 24억원 이상 호가가 형성됐으나, 최근 23억대 매물이 나왔다.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141㎡의 경우 지난 올해 초 최고 32억7000만원까지 호가가 형성됐지만, 현재는 28억3000만원에 매물이 나오기도 했다.

분양시장도 예년과 다른 모습이다. ‘집값이 더 오르기 전에’라는 불안 심리에 지방단지 미분양 물량까지 빠르게 소진됐지만, 최근에는 수도권 인기지역 신규분양 물량에도 미분양이 발생했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주안파크자이 더 플레티넘’ 이 각각 37가구, 278가구를 무순위 청약으로 모집 중이다. 지난 10일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는 477가구 중 150가구가 미계약됐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패닉바잉’에 강보합세를 유지하던 부동산시장이 갑자기 분위기가 바뀐 것은 정부의 계속된 ‘집값 안정화’ 정책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집값 급등에 대한 피로도와 더불어 정부가 시장에 계속해서 “어떻게든 집값을 잡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집값 상승 전망 폭이 줄어든 것.

전문가들은 특히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와 ‘다주택자 세부담 규제’가 영향을 미쳤다고 풀이하고 있다.

신규 단지 집값에 제동을 검에 따라 이전처럼 주변단지가 신규 단지 가격을 따라가는 모습을 기대하기 어려워진 데다 단기 매각도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또 다주택자 규제로 투자수요가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서울 시장에서 강남 재건축의 약보합세 전환은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19 등 대외적인 요인도 주택시장 하방압력을 가중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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