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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남 구례군 수해복구 지원

LG전자, 전남 구례군 수해복구 지원

등록 2020.08.18 10:00

김정훈

  기자

침수가전 무상수리···세탁방 운영

LG전자 서비스엔지니어들이 침수 가전을 수리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LG전자 서비스엔지니어들이 침수 가전을 수리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 임직원 봉사단이 8월 말까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 활동에 나선다. 구례군은 전체 1만3000가구 중 10%에 달하는 가구가 침수 피해를 봤고 이재민도 1400여 명이 발생했다.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10일부터 현지에 머무르며 침수된 가전을 무상으로 세척하고 필요에 따라 부품을 교환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구례5일장 주차장에 임시거점을 두고 지역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복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200명 수준의 봉사인원을 300명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례여중학교, 구례고등학교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 워시타워, 세탁기, 건조기 등을 설치하고 이재민을 위한 세탁방도 운영중이다. 또 이동식에어컨, 공기청정기, 전자레인지 등을 지원해 이재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말부터 대전, 남원, 광주, 철원 등 전국 10여 곳에 임시 서비스 거점을 마련해 피해를 입은 약 3400가구를 대상으로 수해복구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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