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부채 등 만들어 아동복지센터, 노인복지관서 나눔 봉사
이번 체험학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과 거리두기를 유지한 가운데 손소독제, 세정제 만들기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손부채, 모기 퇴치제 등을 만들어 아동복지센터, 노인복지관, 고흥재래시장을 방문해 직접 나눔 봉사를 추진했다.
또한, 소방안전교육, 화재 시 대피요령 등 각종 재난재해 대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폐기물처리장을 찾아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며 환경정화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4회에 걸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체험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의 봉사가 작은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뭉클했고, 자원봉사가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고흥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짧은 방학기간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해 준 많은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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