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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반기보고서도 ‘감사의견’ 거절···19일까지 주식거래 정지

쌍용차, 반기보고서도 ‘감사의견’ 거절···19일까지 주식거래 정지

등록 2020.08.14 16:31

김소윤

  기자

분기 이어 반기 보고서까지 ‘거절’관리종목 지정 임박

쌍용차, 반기보고서도 ‘감사의견’ 거절···19일까지 주식거래 정지 기사의 사진

쌍용자동차가 14분기 연속 적자를 내면서 이번 반기보고서에서도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1분기 분기보고서도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쌍용차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 1171억원을 기록하며 14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쌍용자동차는 삼정회계법인이 ‘계속기업가정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반기 보고서에 대해 의견거절을 결정하면서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에 따라 이날 오후 3시 19분부터 오는 19일 9시까지 공시 관련 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감사인의 지적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향후 감사시 해당사항의 해소 및 적정의견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1분기에 이어 반기까지 의견 거절이 지속되면서 관리종목 지정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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