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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택 한양證 대표 “지속성장 플랫폼 구축할 것”

임재택 한양證 대표 “지속성장 플랫폼 구축할 것”

등록 2020.08.13 17:15

조은비

  기자

2분기 영업이익 143억원··· 전년비 55.46%↑수익구조 다변화와 균형잡힌 포트폴리오 추구

임재택 한양證 대표 “지속성장 플랫폼 구축할 것” 기사의 사진

한양증권은 올해 2분기 영업수익 999억원과 영업이익 1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반기보고서를 통해 13일 공시했다. 1999년 이래 2분기 최대실적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은 55% 이상 뛰었다.

영업수익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수수료수익 177억원, 금융자산 처분이익 374억원, 파생상품 거래이익 335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92억원보다 약 55.46% 증가한 수치다. 영업비용은 856억원 지출됐다. 연 환산 ROE(자기자본대비이익률)는 13%를 넘어섰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IB/PF부문과 채권부문, 자산운용부문 등 사업부문 등 전 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보다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는 임재택 대표이사가 취임한 2018년 3월 이후 우수인재 영입을 지속하고 창립 63주년을 맞아 43년만에 CI를 변경하는 등 일시적 성장이 아닌 지속성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한양증권은 임 대표 취임 이후 직원수가 105명 증가해 현재 332명이 일하고 있다. 2018년부터 투자금융본부, MS운용본부, 구조화금융본부, AI운용본부, 특수IB센터 등을 신설했다.

뿐만 아니라 본사 사옥 리모델링을 통해 임직원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 문화 개선을 위해 비둘기 우체국, 브라운백 미팅, 워라밸 문화 장착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와 지속성장을 통해 한양증권을 최고의 강한 증권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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