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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문 대통령, 오늘 특별재난지역 추가 재가”

靑 “문 대통령, 오늘 특별재난지역 추가 재가”

등록 2020.08.13 14:40

유민주

  기자

문 대통령, 지난 13일 경남‧전남‧충남 집중호우 피해현장 방문(천안). 사진=청와대문 대통령, 지난 13일 경남‧전남‧충남 집중호우 피해현장 방문(천안).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재가할 방침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어제 수해 현장에서 한 약속대로 오늘 특별재난지역을 추가로 재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날 경남 하동, 전남 구례, 충남 천안의 수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고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을 지정해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일 경기 안성, 강원 철원, 충북 충주·제천·음성, 충남 천안·아산 등 전국 7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재민들에게 종전 처방대로 약이 공급되도록 챙겨달라고 주문한 것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정부는 복용 기간이 남았어도 요양 기관에서 재처방 조제를 받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아울러 이번 수해로 인한 축산 농가의 피해와 관련해 “정부는 전국 공수의와 가축 방역관 등을 동원해 피해 농가에 대한 긴급 방역과 의료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수의 지원으로 축산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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