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공사금액 약 500여억 원 규모의 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 관련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위해 올해 초부터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길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사업참여 의향서 및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 구로구 오류동 150-42번지 일원에 건폐율 29.78%, 용적률 199.96%, APT 6개동, 총 2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본 사업지는 오류남초, 오남중 등의 학교와 가깝고 1호선 오류동역, 7호선 천왕역 등과 인접해 있다.. 또 개웅산 등 자연환경이 인근에 있으며 오류2동 주민센터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들이 구역 근교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이번 시공자선정을 기점으로 2021년 3월경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추진하고 당해 9월경 착공 및 분양 예정이다. 2024년 1월 입주를 목표로 해당 정비사업의 제반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해 명품 주거단지 공급을 통한 역세권 기능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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