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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사업자 최대 100만원 특별경영자금 지원 外

[안양시] 영세사업자 최대 100만원 특별경영자금 지원 外

등록 2020.08.11 16:48

안성렬

  기자

코로나19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행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 450곳

최대호 안양시장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사실상 영업을 중단,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영세사업자에게 최대 100만원의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연 매출 10억원 미만이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5월~6월 기간 중 행정명령을 이행한 유흥주점 및 코인 노래연습장 등 총 450개소다.

행정명령 기간에 명령 불이행으로 적발된 업소 또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명령기간 전체에 걸쳐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원 기준이 확인된 영업주들은 특별경영자금이 충전된 안양사랑페이카드를 수령했으며 지원 금액은 유흥주점과 콜라텍에 업소별 100만원, 단란주점과 코인 노래연습장은 업소별 50만원이다.

안양사랑페이카드는 사용 유효기한이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미사용액은 환수 대상이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국가 행정에 적극 동참해주신 업소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특별경영자금 지원을 통해 영세사업자들이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양시청에 남북화합의 상징‘한반도기’휘날려···31일까지 청사앞 광장에 게양하기로

사진=안양시사진=안양시

남북평화의 상징인 한반도기가 안양시청에서 휘날린다. 11일 안양시청앞 광장 국기게양대,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광복회, 민주평통, 새마을회, 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 관계관 등 시민사회단체 20여명 함께하는 가운데 한반도기 게양식이 진행됐다.

한반도기는 지난 1991년 일본 지바에서 열린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당시 남북단일팀 출전에서 처음 사용됐다.

이후 27년만인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남북한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해 한반도기는 남북화합과 평화의 상징이 됐다.

안양시는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자는 의미에서 한반도기를 게양하기로 했다. 기간은 이달 말까지 21일 동안이다.

최대호 시장은 “남북이 다시 손을 잡고 미래 통일과 번영을 향해 전진하게 하는 새바람이 됐으면 좋겠다”며 ”올림픽에서처럼 남북한 선수들이 같이 한반도기를 휘날리는 아름다운 모습이 재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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