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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시행 外

[성남시]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시행 外

등록 2020.08.10 17:40

안성렬

  기자

사진=성남시사진=성남시

성남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분당구보건소가 선정돼 시행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담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을 찾아가 무료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다.

분당구에 주소를 둔 임산부나 출산가정은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로 서비스 신청하면 된다.

임산부는 분당구보건소에서 우울·불안 등 건강위험요인과 환경에 대한 평가를 받으면 된다.

출산가정은 간호사가 8주 이내에 1회 방문한다.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건강 상태와 신생아의 성장 발달 상태를 살피고, 모유 수유, 아기 달래기, 재우기 등 육아 정보를 제공한다.

우울감 등으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가정은 임신 20주 차부터 아기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25회 이상 지속 방문해 도움을 준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체온 확인, 일회용 글로브 착용 등을 준수해 방문 서비스를 하며, 대상자가 원하면 전화나 화상 앱을 통해 상담한다.

함현숙 분당구보건소장은 “엄마와 아기 모두 건강한 임신·출산·양육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월드휴먼브리지, 성남 야외무더위쉼터에 생수 5만개 지원
15곳에 하루 1,500개씩 얼려 비치

사진=성남시사진=성남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성남월드휴먼브리지(야탑동 소재)가 성남시 15곳 야외 무더위쉼터 이용 시민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9월 29일까지 500㎖짜리 생수 5만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가 1500만원(개당 300원) 상당이다. 생수는 평일에 1500개씩 얼려 지원해 15곳 야외 무더위쉼터에 한 곳당 100개씩 비치된다.

성남시 야외 무더위쉼터는 공원 10곳과 탄천 교량 아래 5곳에 지난 7월 27일 설치돼 운영 중이다.

희망대·위례·대원·자혜·여수울·중앙·율동·구미·나들이·화랑공원 내 정자와 둔전·서현·정자·돌마·금곡교 아래 그늘진 곳에 마련됐다.

얼린 생수 외에 쿨방석, 부채가 비치돼 있고 필요한 시민 누구나 무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야외무더위쉼터 이용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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