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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재건축 연내 일반분양 추진

둔촌주공 재건축 연내 일반분양 추진

등록 2020.08.09 18:17

서승범

  기자

조합 집행부 전원을 해임한 서울 강동구 둔춘주공아파트 재건축이 올해 안에 일반분양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은 곧 ‘전문조합관리인’을 새로운 조합장으로 선출하고 올해 안에 분양가 3.3㎡당 3550만원 이상으로 선분양할 계획이다.

앞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해당 조합에 일반분양가 3.3㎡당 평균 2978만원을 제시했고 기존 조합은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이를 수용했다. 하지만 해당 조합원들은 일반 분양가가 너무 낮아진다고 반발했고 재건축 비대위(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조합 집행주 전원 해임 임시총회를 열었다.

지난 8일 열린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6123명 중 3831명(서면 결의서 포함)이 참석해 찬성 3702표, 반대 11표가 나와 조합 집행부 해임안이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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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는 조합 집무집행 가처분 신청을 내고 집무대행자를 선정한 뒤 ‘전문조합관리인’을 선정해 새로운 조합장으로 선출할 계획이다. 전문조합관리인은 외부 정비사업 전문가를 초빙하는 제도로, 관할구청이 공개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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