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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2분기 영업익 회복···GS칼텍스 비교적 선방

GS, 2분기 영업익 회복···GS칼텍스 비교적 선방

등록 2020.08.07 16:33

이세정

  기자

전년 대비 매출·영업익 위축1분기 대비 영업익 17배 증가칼텍스, 재고손실 축소와 원유 도입비 감소

사진=GS 제공사진=GS 제공

㈜GS는 올해 2분기에 매출 3조6655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7.8% 위축된 수치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95.3% 급감한 95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와 비교할 때 매출은 12.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562.2%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흑자전환 했다.

이에 따라 ㈜GS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 7조8616억원, 영업이익 1667억원, 당기순손실 2857억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9%, 83.3%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2분기 실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한 수요 부진 여파가 계열사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핵심 계열사인 GS칼텍스는 정유 및 석유화학 제품의 마진 약세로 전년 대비 실적이 줄었다. 하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재고 관련 손실이 축소되고 원유 도입 비용이 감소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회사 관계자는 “발전 자회사들은 국내 전력 수요의 감소로 실적이 부진했다”면서도 “다만 유통 자회사들의 실적이 비교적 견고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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