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웰다잉융합연구소 개소식 및 학술세미나 개최

등록 2020.08.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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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삼육보건대학교 박두한 총장(앞줄 가운데)이 웰다잉융합연구소 개소식 및 학술세미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은 지난 4일 웰다잉융합연구소(소장 전경덕) 개소식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웰다잉융합연구소는 인문사회, 보건의료 영역이 통합된 웰다잉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웰다잉 교육의 확산과 관련 전문 상담사 인력 양성, 서울시와 자치구 복지관과 연계한 웰다잉 연구사업 추진, 지역사회와 연계한 유가족 치유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웰다잉 학술세미나에서 연구소 연구원인 박주희 교수(혁신기획처장)는 `서울시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한 실태조사 및 인식개선 용역사업` 요약보고를, 전경덕 교수(연구소장)는 `노년기 웰다잉(죽음 준비)에 대한 교육요구도 분석`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별히 웰다잉 분야 저명인사로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용진선 교수를 초빙해 인간의 품위있는 죽음과 호스피스 완화의료 등 `웰다잉을 위한 영적 돌봄`의 주제 강연이 있었다.

각당복지재단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 윤득형 회장은 `성인기 죽음교육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제도들이 시행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필요한 곳에 필요한 욕구를 적절히 채워 줄 수 있는 바른 제도와 정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전경덕 웰다잉융합연구소장은 “향후 연구소에서 웰다잉 교육의 저변 확대와 인식개선을 위해 동영상교재를 준비할 예정이며 중랑구 보건소와 웰다잉 교육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추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