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11℃

  • 인천 10℃

  • 백령 9℃

  • 춘천 8℃

  • 강릉 17℃

  • 청주 10℃

  • 수원 9℃

  • 안동 8℃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0℃

  • 전주 11℃

  • 광주 11℃

  • 목포 12℃

  • 여수 14℃

  • 대구 14℃

  • 울산 14℃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3℃

경기도 기본주택, 호텔식 컨시어지 주거 서비스 펼쳐 外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도 기본주택, 호텔식 컨시어지 주거 서비스 펼쳐 外

등록 2020.08.04 17:11

안성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주택도시공사

GH(사장 이헌욱)는 경기도 기본주택에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도입해 공공임대주택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향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GH는 위례신도시 분양주택과 다산신도시 행복주택에서 근린생활시설의 운용 수익의 일부를 고품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입주민에게 환원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기본주택에 도입할 주거서비스의 실증을 위해 광교신도시에 추진 중인 중산층 임대주택과 동탄A105블록 행복주택에 다양한 주거서비스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광교 중산층 임대주택에는 식사, 청소, 돌봄 등 수준 높은 주거서비스를 통합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동탄A105블록 행복주택에는 입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편의시설, 신혼부부 특화시설을 도입하고 청년 창업몰을 단지 내에 계획해 주거·일자리 공간을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헌욱 GH사장은 “중산층 임대주택과 행복주택에서 실증된 주거서비스는 GH가 향후 공급할 경기도 기본주택의 개별사업 특성에 맞춘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돼 단순한 임대주택을 주거서비스로 특화해 주거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임대주택 고령자 세대 안전 지원
국민임대주택 독거노인 화재예방을 위한 가스자동차단기 설치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GH(사장 이헌욱)는 국민임대주택 고령자 세대의 화재 예방을 위해 가구 내 가스자동차단기 설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기도 내 국민임대주택에 홀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자 세대의 겨울철 화재예방과 가스누출 사고 방지를 위해 실시됐다.

가스자동차단기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박하고 끄지 않아 빈번하게 일어나는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안성 참아름 2단지 국민주택 독거 고령자 A씨는 “가끔 가스레인지를 켜놓은 것을 깜빡하고 다른 일을 하다 냄비를 태워 깜짝 놀라 가슴을 쓸어내린 적이 있었는데,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해준 GH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헌욱 GH 사장은 “현재 GH가 관리중인 국민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경기도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2020년 올해 국민임대아파트 3개 단지 2,333세대의 방충망교체를 진행 중이며 보일러 교체, 외부도색 및 방수작업 등 아파트 환경개선을 통한 입주민의 주거생활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