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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X5 xDrive45e 출시···1억1230만원~

BMW 뉴 X5 xDrive45e 출시···1억1230만원~

등록 2020.08.03 14:17

수정 2020.08.03 14:19

윤경현

  기자

4세대 PHEV 기술 적용 우수한 연료 효율BMW PHEV 중 가장 긴 최대 54km주행 가능최대 394마력 강력한 성능, 이산화탄소 배출량 43g

뉴 X5 xDrive45e는 프리미엄 대형 SAV의 고급감 및 활용성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특유의 우수한 연료효율 및 친환경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모델이다. 사진=BMW 제공뉴 X5 xDrive45e는 프리미엄 대형 SAV의 고급감 및 활용성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특유의 우수한 연료효율 및 친환경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모델이다. 사진=BMW 제공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3일 연료 효율과 긴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AV ‘뉴 X5 xDrive45e’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BMW 뉴 X5 xDrive45e 판매 가격은 개소세 포함하여 ▲뉴 X5 xDrive45e x라인(Line) 1억1230만원 ▲뉴 X5 xDrive45e M 스포츠 1억2080만원이다.
 
BMW의 대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모델 X5의 2세대 PHEV 모델이다.

뉴 X5 xDrive45e는 프리미엄 대형 SAV의 고급감 및 활용성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특유의 우수한 연료효율 및 친환경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모델이다.
 
뉴 X5 xDrive45e에는 최고 113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이전 세대 대비 용량이 두배 이상 커진 24kWh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BMW PHEV 모델 중에서 가장 긴 전기모드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배터리 완충 시 최대 54km까지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주행이 가능하며 전기모드 최고속도는 135km/h다.
 
여기에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조합해 총 394마력의 최대 시스템 출력과 61.2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뉴 X5 xDrive45e에는 최고 113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이전 세대 대비 용량이 두배 이상 커진 24kWh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BMW PHEV 모델 중에서 가장 긴 전기모드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사진=BMW 제공뉴 X5 xDrive45e에는 최고 113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이전 세대 대비 용량이 두배 이상 커진 24kWh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BMW PHEV 모델 중에서 가장 긴 전기모드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사진=BMW 제공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의 가속시간은 5.6초이고, 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235km다. 강력한 동력 성능에도 불구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킬로미터 당 43g에 불과해 뛰어난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또 다양한 주행 환경에 맞춰 스포트(Sport), 하이브리드(Hybrid), 순수 전기(Electric), 어댑티브(Adaptive) 등 총 4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발생한 동력은 최신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를 통해 앞, 뒷바퀴에 적절히 배분돼 일상에서의 쾌적한 주행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오프로드에서도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트렁크 용량도 기본 500 리터에서 최대 1720리터까지 확장되며 연료 탱크 용량은 69리터에 달해 캠핑이나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하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뉴 X5 xDrive45e의 전 트림에는 4존 오토매틱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컴포트 액세스, 전동식 테일게이트, 스루로딩 시스템 등의 편의 사양과 안전한 주행을 돕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첨단 기술이 기본으로 탑재된다”고 전했다.
 
한편 BMW 그룹은 지난 7월 독일 뮌헨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030년까지 차량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CO2 배출량을 2019년 대비 80% 감축할 것을 목표로 설정했고 이는 2006년 발생량의 10% 미만에 불과한 수치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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