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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에 국내 최초 ‘국립해양과학관’ 개관

경북 울진에 국내 최초 ‘국립해양과학관’ 개관

등록 2020.07.31 17:46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경북도사진제공=경북도

경상북도는 31일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와 국내 최초의 국립해양과학관 개관식을 경북 울진에서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국립해양과학관 개관식에서는 테이프 커팅 후 독도 및 극지 특별전을 관람하는 등 앞으로 해양과학 연구와 교육의 요람이 될 국립 해양기관의 출범을 축하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2015년부터 5년간 971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준공됐으며, 본관과 숙박동, 해중전망대 및 야외광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관은 상설 전시관(3층), 기획전시관 및 VR체험공간(2층)이 구성되어 있으며, 숙박동은 합숙 교육프로그램 시 최대 50인이 머물 수 있는 규모로 건축됐다.

야외에는 해양생물 모형 전시물이 있는 광장과 동해안 해안선 및 해중을 관찰할 수 있는 해중전망대가 있다.

가상체험VR관, 독도체험 전시회, 극지체험 전시회, Ocean Hall 등 주요 전시시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양지질·환경·생물·물리·영토 등 해양과학의 전반적인 분야를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많은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바다는 미래의 희망이자 자원의 보고인 만큼 앞으로 경북 동해안의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하면서, “국립해양과학관이 경북 동해안 해양과학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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