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공간을 위한 빛의 가장 아름다운 진화 옳은미래 lg의 옳은 미래가 더 궁금하다면 lgfyture.com

조양래 회장, 이례적으로 입장문 발표···‘조현범’ 최대주주 점찍었다

장녀 조희경씨 성견후견신청 이튿날 조 회장 입장 밝혀
건강이상설 일축···“친구들과 골프 즐기며 건강하게 산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지난달 30일 최대주주가 조양래 회장에서 조현범 사장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사위인 조 사장은 시간외 대량 매매로 아버지 조 회장 몫인 23.59%를 모두 인수하면서 지분이 42.9%로 증가하며 최대주주로 올랐다.

“이미 전부터 최대주주로 점찍어 두었다. 조현범 사장에게 약 15년간 실질적으로 경영을 맡겨왔었고 그 동안 좋은 성과를 만들어냈고 회사의 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하며 충분한 검증을 거쳤다” 

조양래 한국테크놀로지그룹(한국타이어그룹) 회장은 31일 자신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또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사장을 최대주주로 이미 점찍어 뒀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최근 몇 달 동안 가족 간에 최대주주 지위를 두고 벌이는 여러 가지 움직임에 대해서 더 이상의 혼란을 막고자 미리 생각해 두었던 대로 조현범 사장에게 주식 전량을 매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갑작스럽게 결정을 한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말씀 드린다”며 “장녀의 행동이 가족 간 불화로 비칠까 염려스럽다. 직원과 주주가 동요하기 전 상황을 수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지난 30일 장녀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서울가정법원에 조 회장에 대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을 청구에 대해 “제 건강문제에 대해서는 저는 매주 친구들과 골프도 즐기고 있고 골프가 없는 날은 P/T도 받다”며 “하루에 4-5km 이상씩 걷기운동도 하고 있다”며 “나이에 비해 정말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데 저의 첫째 딸이 왜 이러는지 정말 모르겠다”고 자신의 근황을 설명했다.
 
이어 “경영권에 대한 욕심이 있는 거라면, 저는 딸에게 경영권을 주겠다는 생각은 단 한 순간도 해 본적이 없다”며 “제 딸은 회사의 경영에 관여해 본적이 없고 가정을 꾸리는 안사람으로서 잘 살고 있다고 생각 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돈에 관한 문제라면 첫째 딸을 포함하여 모든 자식들에게 이미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게 살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돈을 증여했다고 생각 한다”며 “만약 재단에 뜻이 있다면 이미 증여 받은 본인 돈으로 하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 회장은 장녀 조희경씨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사랑하는 첫째 딸이 이렇게 행동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많이 당황스럽고 정말 마음이 아프다”며 “어제 전화를 했는데 전화도 받지 않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식 매각 건으로 인해서 관계가 조금 소원해졌다는 건 느꼈지만 정말 사랑하는 첫째 딸이 왜 이러는지 이해가 되지 않고 저야말로 저의 첫째 딸이 괜찮은 건지 물어보고 싶은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부디 제 딸이 예전의 사랑스러운 딸로 돌아와 줬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다시 한 번 저의 가족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내년이면 창립 80년이 되는 우리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더욱 발전하여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저도 힘 닫는 데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지난달 30일 최대 주주가 조양래 회장에서 조현범 사장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사위인 조 사장은 시간외 대량 매매로 아버지 조 회장 몫인 23.59%를 모두 인수하면서 지분이 42.9%로 증가하며 최대주주로 올랐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로또리치
배철현의 테마 에세이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삼성화재
집 걱정 없눈 세상을 만드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주)뉴스웨이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252 우리빌딩 6층 | 등록번호 : 서울, 아00528 | 등록일자 : 2008.03.10 | 발행일자 : 2008.03.10 | 제호 : 뉴스웨이
발행인 : 김종현 | 편집인 : 강 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 민 | Tel : 02. 799. 9700 | Fax : 02. 799. 9724 | mail to webmaster@newsway.co.kr
뉴스웨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Newsway. All Rights Reserved.
위로 가기